강사들도 이야기 나눕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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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 이야기나 여러가지 학원에서 있었던 소소한 이야기 나누는 공간입니다.
강사 시절에 20대 때 였습니다.
한 교무실에서 영어과 여선생님이랑 말다툼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이유인즉 그 학원을 대표하는 대표 원장님에게 수학과 어떤 선생님이 뭔지 모를 자신의 일을 고자질 했다는 이야기 였습니다.
다 듣고 보니 제가 고자질을 했다는 듯이 이야기를 하는 것이었지요.
아니라고 이야기를 해도 계속 말의 꼬투리를 잡고 ~~
정말 참기 어려워서 몸싸움을 했었던것 같네요.
지금 생각하면 정말 어리석었던 것 같습니다.
그자리를 그냥 피하고 말것을~~
그 선생님이 지금도 기억하고 있다면 지금이라도 미안하다는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밤이네요!!
그길로 그분은 그 학원은 그만 두었었고. 몇년후에 학원선생님들과 원장님이랑 송년파티한다고 어느 나이트를 갔었는데 우연히 만났었지요.
물론 그때 우유만 마시고 있던 그 선생님께
예전에 미안했다고 그 분께서 반갑게 인사하면서 자기가 미안했다고~~
이야기를 나누긴 했었지만~~
뭔가 꺼림직한 느낌 외나무다리 에서 만난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댓글
미래교육협동조합 교육이사님의 댓글
미래교육협동조합 교육이사 메일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젊은 시절 누구나 한번쯤 경험하는 일인듯 합니다.^^
박윤정님의 댓글
박윤정 메일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회에서 사람과의 관계~~늘 조심스럽고 어려운 일입니다.
항상 느끼고 깨닫고~배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