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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자로서의 직원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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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7-08-12 16:44 조회88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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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경영자의 태도, 움직임 하나 하나가 보이지 않는 그 조직의 문화가 되고, 구성원들을 끌고 가는 힘이 된다. 그것이 바로 최고 경영자의 보이지 않는 영향력이다.

오늘날 기업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인재이다. 뛰어난 인재를 많이 확보하고 있을수록 경쟁력은 높아지는 것이다.

기업은 원하는 사람을 뽑기 위해서 광고를 낸다. 그러나 원하는 능력을 가진 사람을 뽑기는 무척 어렵다. 그리고 신입 사원을 뽑은 후에도 제대로 일하기 위해서는, 그 기업의 분위기에 동화되는 시간이 필요하다. 물론 기업에서는 교육과 관심으로 빠르게 기업 문화가 스며들게 해야 한다.

그러므로 중간 관리직일 경우는 현재 회사 내의 사람을 끌어올려 쓰는 것이 유리하다. 즉, 일단 기업의 분위기에 스며 있는 사람을 써야 한다.

어떤 직책을 맡길 때 그 적합성 여부를 판단하는 기준은 그 사람의 능력이다. 능력이란 회사의 비전 달성을 위해 나아갈 수 있는 추진력, 부하들을 조율하는 리더십 등의 종합적인 관점에서 파악하는 것이다.

그러나 가장 기본적인 것은 그 사람의 의욕이다. 의욕은 사람을 판단하는 가장 중요한 판단 기준이다.


사람 관리는 덕(德)에 의해 이루어진다


신입 사원이 되었든 간부가 되었든 경영자는 그들을 대할 때 반드시 지켜야 할 사항이 있다. 항상 진심을 가지고 직원들을 대해야 한다. 그리고 회사에 출근해서 퇴근할 때까지 직원들이 자신의 일거수 일투족을 주시하고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최고 경영자의 태도, 움직임 하나 하나가 보이지 않는 그 조직의 문화가 되고, 구성원들을 끌고 가는 힘이 되는 것이다. 그것이 바로 최고경영자의 보이지 않는 영향력이다.

사람 관리라는 것은 이론이나 지식으로 되는 것은 아니다. 경영자가 스스로 쌓아 온 덕(德)에 의해서 이루어지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물론 이렇게 형성된 분위기에 잘 따라오는 직원이 있고, 낙오하는 직원도 있다. 이 때 교육이 필요하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체에 따라오지 못하는 직원에 대해서는 최고 경영자는 냉철해야 한다.

나는 직원들을 일일이 다독거리는 스타일은 아니다. 그러나 간부에서 말단 직원에 이르기까지 항상 끈이 닿아 있다.

모든 경영자가 그렇겠지만, 경영자 입장에서 보면 직원들은 허점 투성이기 마련이다. 책을 잡으려면 끝이 없고, 그 결과도 불확실하다. 오히려 자유로운 분위기를 부여함으로써 더 많은 효율을 얻을 수 있다. 그러면 직원들의 긍정적인 부분을 최대한 끌어낼 수 있다.

경영자는 직원들이 불편해 하는 부분, 하고 싶지만 못하는 부분들이 자연스럽게 해소되고 표출되도록 만든다.

효율적으로 움직이는 기업은, 잘못의 지적에 의해서가 아니라 경영자의 움직임이 곧 가르침이 되게 하는 기업이다. 즉, 경영자의 매력에 의해서 직원들이 바뀌게 되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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