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는 그 내용과 시기가 적절하게 맞물렸을 때 더 큰 효과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상담의 결과가 좋지 않고 교육의 내용과 결과 좋지않다면 홍보의 효과도 줄어들 수 밖에 없겠죠

지역에 따라 주변환경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저는 초등위주라 초등학교 학사일정을 기준으로 제 개인적인 생가을 정리해 본다면,

1월 예비소집...특히 처음 학부모가 되는 분들에게 더욱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합니다. 전단지를 쓰레기 취급하는 경우가 대다수지만 그 중에 학원에 대한 정보를 원하는 보석같은 분들이 있다는 것을 잊지 마시길~

2월...봄방학, 구정 등 어수선한 시기입니다. 하지만 새로운 학년 시작을 앞두고 2월 하순에는 지역 아파트나 주택가를 중심으로 꾸준히 홍보전단을 게시판 같은 곳을 활용하여 홍보할 필요가 있습니다

3월...입학식~ 1,2월 꾸준히 홍보를 했다고 방심하면 안되겠죠

4-6월...특히 체육대회가 있는 날 물티슈 홍보는 상당히 효과가 있다고 생각합니다...절대 버리지 않죠. 그리고 1학년 같은 경우 한두달간의 적응생활 후 학원에 보내려는 학부모들도 꽤 있습니다

7-8월...방학을 기준으로 여행이다 피곤한 거 같아서 방학동안 잠깐 쉰다 등등으로 학원을 옮기려는 사전작업이 7월 말부터 시작됩니다. 또한 새로운 학원을 필요로 하는 움직임도 있으니 득실이 왔다갔다하는 시기입니다.

9-11월...홍보도 중요하지만 내년에도 계속 학원에 수강할 수 있도록, 또한 주변 학부모들에게 실력있는 학원으로 소문날 수 있도록 학생들의 실력을 최상으로 올려야 하는 시기입니다

12월...여름방학에 비해 학원을 옮기려는 시도가 더 많아지는 때입니다. 자신의 학원이 실력이 있는 검증된 학원이라는 것을 적극적으로 알려야 합니다.

아무리 홍보를 잘 해도 말 뿐인 학원은 오래가지 않는 것 같아요. 끊임없이 노력하고 학생들의 성장을 위해 애쓰는 모습이 학부모들에게 전달되고 거기다가 결과물까지 좋다면 금상첨화일 것입니다. 그 시작이 학원을 알리는 홍보에 있으니 충분히 내실을 다지고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상담받으러 온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설득력있는 상담을 하고 좋은 결실을 위해 서로가 애쓰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