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은 관리가 생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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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7-10-25 23:03 조회74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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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기심에 가득 찬 신규학생을 잡아라!

학원을 개원하고 처음으로 등록을 한 학생을 여러분들은 기억하실 겁니다. 그때의 고마움과 기쁨, 그리고 뿌듯함이란 창업을 해보지 못한 분들은 이해하기 힘들죠. 그때의 초심으로 돌아간다면 성공을 못하는 학원은 아마 없을 것입니다. 처음 소수의 인원을 교육할 때의 그 열정만 간직한다면 말이죠.

학생이 늘어나고 강사를 채용하고 학생들 이름이 가물가물 해지면 교육적 열정보다는 타성에 젖어 매일 똑 같은 일과만 반복되는 '블랙홀'에 빠지게 되는데 이런 원장님들은 주변에서 자주 접하게 됩니다. 학생들에 대한 관리가 소홀해지는 대표적인 케이스라 할 수 있죠. "학부모 상담하랴, 수업 하랴, 차량 관리하랴 할 것들이 너무 많은데 학생을 일일이 관리한다는 것은 무리죠"라고 말씀들을 하십니다.

맞는 말이긴 하지만 교육사업은 서비스업이기 때문에 모든 조건을 충족시켜줘야 성공적인 경영자가 될 수 있습니다. 학원은 잘 쌓은 돌탑과 비유할 수 있는데요 이 돌탑은 폭풍우가 불어도 끄떡없지만 중간에 한두 돌만 빼내어도 하루아침에 무너질 수 있습니다.


2. 등록상담의 중요성

학원에 처음등록을 하는 학생은 상담과정을 거치면서 새로운 환경에 대한 기대감과 열심히 한다면 원장 또는 강사처럼 멋진 연주를 할 수 있겠구나 하는 기대감과 의욕을 갖게 되죠. 또한 부모님과 원장과의 상담 속에서 원장님의 열정적인 교육비전을 가슴속에 담게 되죠. 이러한 성공적인 상담은 학부모와 학생에겐 다른 신규학생을 불러 올 수 있는 기폭제가 되며 자신의 선택에 만족하고 주변 인물들에게 알리고 싶어 하게 됩니다.

이때 주의 할 점은 이러한 기대심리는 곧바로 교육과 연결되어야 신뢰를 구축할 수 있으며 학생 스스로 만족감을 갖게 하는 결과가 되나, 말이 앞선 선전용 상담이었다면 그 실망감이란 곧바로 신뢰에 역작용을 일으킬 것입니다.


3. 원장이 직접 관리하라

많은 원장들은 등록 후 바로 전담강사를 소개 시켜주고 바로 교육에 들어갑니다. 이럴 경우 학생들은 새로운 환경에 대한 적응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교육적 적응보다는 환경적응을 할 수 있는 통제적 관리시기가 필요한 것입니다. 이때 교육환경적응 원장이 직접 관리하는 것이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오며 학생 역시 안정적인 적응력을 갖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적응시기는 통계적으로 약 1주일정도로 나타나 있습니다. 또한 이시기에는 학부모들과의 전화통화를 자주하여 친밀도를 높여야 합니다.


4. 이어지는 도미노현상

이러한 초기관리에 노력한다면 학생들은 놀라운 적응력을 갖을 것이고 이는 학부모의 선택적 만족감을 불러일으킬 것입니다. "우리아이에게 특별한 관심을 갖는구나!" 이정도 만족감을 갖는 학부모라면 주변의 각종 모임에서 학원에 대한 본인의 느낌을 여과 없이 타인에게 전달할 것이며 이는 곧 도미노(Domino)적 현상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입니다. 도미노 마케팅이야 말로 가장 확실한 보증수표라 할 수 잇습니다.


5. 강사의 예절교육

원장이 아무리 사람 좋다고 소문이 나더라도 밑에 있는 강사들이 소홀하다면 학원의 이미지를 통일성 있게 유지하기 힘들 것입니다. 필자가 운영하고 있는 체인스쿨에서도 초기에 강사들의 소홀한 학생관리로 인해 학부모들에게 불만사항이 접수된 적이 있었는데 이를 시정하기 위해 예절교육을 실시한 적도 있습니다.

스튜어디스나 호텔리어들 처럼 몸에 배인 친절이 나오기는 어렵겠지만 유아교육기관의 강사들처럼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상냥할 수 있다면 금상첨화겠지요. 이것을 해결하는 방법은 강사와의 유대관계를 통해 능동적인 친철을 행할 수 있도록 유도해 주어야 합니다. 즉 수직적 관계보다는 수평적 대우를 통해 눈높이를 맞추는 시간을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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