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운영 - 강사에게 동기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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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7-08-12 17:01 조회84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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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학원을 시작했을때 여러가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하나에서 열까지 혼자 결정하고 처리하는 과정이 무척 힘겹다고 느낀날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것들은 여러 정보를 취합해서 그냥 실행만 하면 되는 것이었지만
사람관계의 일, 즉 강사들과의 업무에 있어서는 단순처리가 안되는 정말 끝없는 경험이 계속되는 일인것 같습니다
그중에 지금도 계속해서 생각하고 발전 시켜나가고자 하는것이 강사의 동기부여입니다
처음에는 관계형성을 통한 동기부여를 위해 회식을 많이 해보았습니다
하지만 동기부여하고는 상관없는 그냥 끌려온 자리가 되는 시간이 많았습니다
서로 맞물리는 유기적 시스템이 필요한 일반 직장과 개인적 업무 처리가 주를 이루는 학원의 시스템의 차이를 느꼈죠
다음으로는 인센티브를 적용해 보았습니다
성과에 따라 보너스를 주었죠 하지만 이벤트 적인 성격의 퍼포먼스로 변질 되었습니다
금액이 많아도 한정된 사람들만 동기부여가 되었고 금액을 적게해서 여러명 한테 돌리면
작은 금액으로 인해 별 메리트가 없는 용돈 정도의 인식을 하더군요 결국 인센티브도 별 효과를 보지 못하고 중도에서 그만두었죠
결론적으로 요즘 제가 생각하는  그리고 제가 할 수 있는 학원장의 범위에서의 가장 큰 동기부여는 좋은 직장을 만들어 주는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제가 생각하는 좋은 직장이란 ...
강사가 일을 잘 하게끔 조용히 뒷바침해주고 그들이 그로 인하여 더 성장하고 그에 따른 적정한 댓가를 지급하는 직장.
그리고 그러한 일련의 기업 행위가 사회에 공헌을 할 수 있는 보람된 일을 하는 직장.
마지막으로 계속해서 성장하는 튼튼한 직장이 좋은 직장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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