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전단지 광고 노하우 --- 에이프럴님

누구나가 마찬가지겠지만 전단지를 엄마들께 정확히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무척 고민을 했습니다.

전단지 나눠줘도 아이들 그냥 버리기 일쑤고...안할 수도 없고...

 

고민 끝에 전단지를 판촉물과 함께 동봉해서 보낼 수 있는 아이템을 찾아봤습니다.

아이들한테 필요한 필통용 15cm자도 해보고...그런데 학생들한테 필요한 걸 주니 내용물만 갖고 전단지는 그냥 바닥에..에고..

엄마들한테 필요한 걸로 우리 전단지랑 동봉할 수 있는 아이템을 찾았는데 이런 것도 있더라구요.

전단지를 내용물에 맞게 이리 저리 접어보고 그 중 보기 괜찮은 걸로 선택해서 만들었죠.

 

혹시 아이들이 궁금해 할까봐 내용물이 뭔지 일부는 볼 수 있게 하고, 그래도 불안해서 마트에 가서 막대사탕을 (짱구는...) 큰 걸로 준비해서는 나눠주고 홍보물은 꼭 엄마한테 전해주라고 했죠..(이건 엄마들 청소할 때 쓰는 먼지제거테이프란다...하며..)

 

알바생 뽑고 시간되는 선생님하고 같이 2인1조로 학교정문과 후문에서 나눠줬어요.

일단은 타겟인 3학년부터 끝나는 시간에 맞춰서..

지난 번 전단지만 뿌리고 부착했을 때는 전화도 몇통화 없더니 그래도 이번엔 문의가 꽤 들어오더라구요.

상담오신 엄마들 7명중에 5명은 등록했구요.

나름 성공적이라고 보고..한두번 더 할까 해요..

 

물론 학원프로그램도 바꾸고 커리도 새로 짜서 전단지도 제가 직접 도안했어요. (디자인 툴을 다룰줄 모르니까 기존 거를 짜짓지하는 수준이지만..그래도 뒷면에 넣은 [국가영어능력평가(NEAT)안내문]은 제가 자료 모아서 전부 타이핑해서 만든거랍니다.)

 

어떤 홍보물이라도 엄마들께 정확히 전달할 수만 있다면 성공적이라고 생각해요.

좋은 아이디어나 경험 있으신 원장님들 함께 공유해요.  모두 대박나시길....

[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17-11-07 16:51:21 홍보 노하우에서 이동 됨]